글자
Bi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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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BIYUL™
글자는 우선 다음의 조건으로 글자를 만들어 나갔다. 1) 정방형을 기본으로 규정하여 비율을 조정한다. 2) 비율은 가로폭을 줄여 세로로 긴 형태의 장체(Condensed)로 만들어 나간다. 3) 그 가로/세로의 폭이 70% 지점에 달할 때 비로소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장체(Condensed)에 도달하므로 이를 ‘비율’의 기본으로 설정하여 설계한다. 4) 그런 다음 다시 텍스트로서 가치가 유지되는 최대한 가로폭을 줄여나간다. 5) 50% 지점에서 멈추어 다시 설계한다. 6) 70%, 50% 간 문법을 비교해 전체 문법을 다듬어 나간다. 해당 조건에서 설계와 디자인에 염두에 둔 것은 굵기(혹은 두께)와 온도(혹은 성질)다. 하나의 굵기로 전체 비율이 고른 하나를 선택하는 것 그리고 이 굵기가 만들어내는 산세리프 서체의 온도. 전자는 볼드(혹은 엑스트라 볼드) 정도로 머리글(혹은 타이틀)에 적합한 굵기를 선택하고, 이를 위해 일정 수준의 기계적인(드라이) 작도법으로 풀어나갔다. 이는 ㅇ, ㅎ과 같은 원의 도형과 ㄱ,ㅅ,ㅈ 등의 사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기계적인 방식이란 완전히 자동화된 첨단 기계라기 보다 모든 것이 수동으로 이뤄진 구식 기계로 편차와 오차를 포함한 기계일 것이다. 특이점은 가로획과 세로획의 대비가 글자의 폭에 일반적인 방식으로 반응하는 로마자와 달리 한글의 경우 폭이 변할 때 획의 대비가 뒤집어지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는 서양의 글자의 세로 중심적 균형감이 아닌 가로와 세로 모두 같은 균형을 지녀야 하는 한글 세계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쉬운 예로 설명하면, 씨실과 날실로 짜여진 직물의 경우 씨실이 날실에 비해 간격이 넓어지면 같은 굵기의 실이 아닌 더 굵은 실로 얽혀야 비로소 온전한 직물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The Real Thing! 오직 이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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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의 크기와 폭(Width), 패밀리(Family)와 비율(Proportion).
패밀리(Family) 각각의 개별적인 구조(Structure)와 영문의 폭(Width).
패밀리(Family) 각각의 개별적인 구조(Structure)와 영문의 폭(Width).
폭이 줄어들면 바깥을(위,아래) 기준으로 획의 굵기 또한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상, 하 내부 공간이 늘어난다. 서체는 70-50% 글자폭을 선택/사용할 수 있는 베리어블 폰트(Variable fonts)로 제작되었다.
(앞)패밀리별 가로획 굵기의 변화.
(뒤)패밀리별 세로획 굵기의 변화.
(앞)한글, 영문의 상대적 크기와 기준선.
(뒤)한글, 숫자의 상대적 크기와 기준선.
- 70 글자TYPE! 70 글자type!
- 60 날짜260109 60 날짜.26.1.9
- 50 글자(eng)기호 50 글자(ENG)기호
- 비율 70 Condensed
- 비율 60 ExtraCondensed
- 비율 50 UltraCondensed
- 70
- 60
- 50
1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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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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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김태헌 Released in 2025 글꼴 포맷 : OTF, TTF(VF) 메모리 : 1GB 이상 (권장) 하드디스크 50MB 글꼴 구성 한글 : 2,780자 (Hangul Syllables) 라틴 : 영역 95자 약물 : 140자 유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