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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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연구소는 김태헌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한글 폰트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김태헌은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서 공부한 후 타이포그래퍼로 활동하다 2013년 첫 번째 서체 ‘공간(Gongan)’을 발표하며 글자연구소를 설립하였습니다. 글자연구소는 한글 폰트를 디자인하는 곳입니다. 동시에 자형을 설계하는 곳 혹은 새로운 구조를 디자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는 한글의 특성상 외형(Shape)을 디자인하는 글자라기보다는 구조(Structure)를 설계하는 글자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구조란 뼈대입니다. 구조를 가진 글자(한글)는 균형 있는 미학을 갖게 되고 이는 곧 조화로운 조판으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연구소는 1) 한글 구조를 연구하고, 2) 새로운 구조를 설계하며, 3) 이를 통해 새로운 글자를 디자인하는 프로세스를 택합니다. 같은 구조 위에 모양(Shape)을 바꾸는 방식보다 글자에 맞는 유일한 구조(Structure)를 찾는 것을 선행하는 ‘하나의 글자에 하나의 구조’를 원칙으로 서체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덴티티와 브랜딩 그리고 전용 한글 서체 제작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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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물체(Mulch) 패밀리 16종 출시 / 견본집 ‘물체’ 출간(프로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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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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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평균(Pyonggyun) 패밀리 6종 출시 / 견본집 ‘평균’ 출간(프로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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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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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공간(Gongan) 패밀리 5종 출시 / 견본집 ‘공간’ 출간(글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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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글자연구소 (Gulza Type Laboratory)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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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개인전 사각형 (The Square) @Space LOOP